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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 미사일 탐지 위해 일본에 첨단 무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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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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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과 일본이 북한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일본에 첨단 무기를 대거 배치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양국 안보 수장 회담을 했다.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양국이 북한 미사일 조기 탐지를 위해 일본에 각종 첨단 전략 무기를 대거 배치하기로 합의했음을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미·일 동맹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며 “양국 동맹이 지역 안보와 번영의 초석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명백한 위협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이라며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양국을 방어하기 위해 양국 군이 추가 도발을 감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오노데라 방위상 역시 “오스프리 2편대 12대가 올여름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에 배치됐다가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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