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1일 의정부시 장암동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꿈학교를 방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조형석 정보보안과장은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범죄사례를 들며 피해발생시 조치요령, 112·117신고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조 과장은 탈북청소년들이 피해를 입기 쉬운 휴대폰 소액결재 스미싱 등에 대한 범죄유형을 설명하고 범죄예방 홍보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탈북청소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담 시간도 가졌다.
조 과장은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4대악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이날 한꿈학교에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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