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시흥소방서 대표 유해선, 신양희 주부 우승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선수선발을 위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견대회를 열었다.

소방재난본부는 “2일 오후 제2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경기도 대표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소방서별로 추천된 주부, 회사원, 학생, 의용소방대원 등 일반인(의료인, 의료관련학과 학생 제외)으로 구성된 2인1조 19개팀이 참가했다.

여기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2개 부문에 걸쳐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위로 2개 팀이 선정됐다.

우승팀 시흥소방서(유해선 주부 45세, 최은아 주부 39세)와 준우승팀 양평소방서(이정숙 주부 53세, 신양희 주부 44)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오는 5월 9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EXCO)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교육이 확산 되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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