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림과 아들의 모습. 사진 출처 = 진혜림 시나웨이보]
영화 '친니친니'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홍콩출신 배우 겸 가수 진혜림(陳慧琳 천후이린)이 아들과 함께 찍은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둘째 아들과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샤오롱바오(小龍包 중국식 만두, 둘째 아들의 별명), 투명한 피부에 깨물어주고 싶은 속살“이라고 적는 등 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진혜림이 12일 어머니 날을 맞아 첫째 아들이 직접 만든 종이 카드를 받았고 이에 크게 감동했다고 신화위러(新華娛樂)가 12일 보도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국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진혜림은 2008년 10월 1살 연하의 의류회사 재벌 류건호(劉建浩,류젠하오)와 결혼해 화제가 됐었다. 당시 6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으며 결혼 1년 만에 첫째 아들을, 작년 4월에는 둘째 아들을 낳았다.
출산 후 여전히 날씬한 S라인을 과시하며 가수로 복귀에 성공했으며 이후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한 '슈퍼맘'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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