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과 함께하는 산골음악회’ 20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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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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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선, 삼척, 태백에서 가을까지 총 4회 진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과 함께하는 산골음악회’의 올해 첫 공연이 20일 삼척시 도계읍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교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보컬의 진수를 보여준 시나위 출신의 김바다,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지수, 감성적인 여성듀오 옥상달빛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 산골음악회는 ‘인생의 4계’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통기타, 7080, 클래식, 락 등 장르를 넘어선 소통의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삼척 공연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봄, 청춘’이라는 소주제로 가수들이 청춘의 아름다움, 아픔 등을 노래한다.

올해 산골음악회는 이번 삼척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남부 폐광지역인 태백, 정선, 삼척에서 가을까지 총 4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이며, 약 2시간동안 진행된다.

하이원 관계자는 "하이원과 함께하는 산골음악회는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며 "지역주민 뿐 아니라, 외지에서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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