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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현충일 교통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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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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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컵경기장 등 4곳 임시주차장 및 무료 셔틀버스 28대 투입 등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과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충원 내 주차장(6620면)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현충일 당일 현충원 인근 4곳(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한밭대학교, 삽재고개)에 460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월드컵 경기장 남문 및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시장 중문 앞,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7번 출구)에서 현충원까지 무료 셔틀버스 28대를 투입해 현충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아울러 월드컵경기장 네거리~노은터널~현충원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현충원 후문 노은 3지구 도로를 승용차 전용출구로 운영하는‘차량일방통행제’를 추진한다.

현충원 방향 국도 32호선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11번, 48번, 102번, 103번, 104번, 107번, 113번)는 장대삼거리에서 도시철도 현충원역 방면으로 운행하지 않고, 장대삼거리에서 우회해 유성IC앞을 지나 노은터널 방면으로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행된다.

이 밖에도 시는 교통안내 등을 위해 6개반 129명의 교통대책반을 투입하며, 셔틀버스에도 1명씩 탑승해 참배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중 시 교통정책과장은“현충일 당일은 현충원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유가족 및 참배객은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현충원 앞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은 노은지구나 진잠로‧계백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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