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 국립예술단과 인천시립예술단을 초청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개막 다음날인 30일 국립무용단의 ‘코리아판타지’를 시작으로 7월1일 국립국악원의 관현악 창작국악, 7월2일 국립합창단·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협연 ‘카르미나 부라나’, 7월5일 국립발레단의 ‘차이코프스키-삶과 죽음의 흔적’, 7월7일 국립창극단의 판소리오페라 ‘수궁가’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는 29일부터 7월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7월4일과 5일 이틀간 저녁 8시부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전석이 일반 1만원, 청소년 8천원으로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박물관과 영화관 행사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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