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대사로 위촉된 사정봉-조미, 사진 출처 =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중화권 유명스타 사정봉(谢霆锋·셰팅펑)과 조미(趙薇·자오웨이)가 홍콩 주권반환 16주년 기념 친선 대사로 위촉됐다고 시나위러(新浪娛樂)가 18일 보도했다.
지난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홍콩은 오는 7월 1일자로 주권반환 16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홍콩 당국은 사정봉과 조미를 친선대사로 선정하고 다음달 1일 홍콩 첨마공원(添馬公園) 부근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 개막식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마음으로 반환을 축하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다(手牽手,慶回歸,獻愛心)'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홍콩 18개구 전 지역에서 총 37개의 다양한 테마로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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