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5일 동안 본점에서 손정완·김연주·신장경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매출 일부를 국제백신연구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다. 아프리카·아시아·남아메리카 지역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저렴한 백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3일간 패션 모델들이 명동 및 신세계 본점 매장을 순회하며 국내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바자회 행사도 알릴 계획이다.
임태혁 신세계백화점 여성클래식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디자이너의 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임과 동시에 착한 소비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면서 "향후에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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