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란 결혼관 (사진:SBS) |
24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란은 "재벌집 며느리의 사생활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돼 재미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혜정은 사랑보다 조건을 선택해 재벌집 며느리가 됐지만 나는 조건보다 사랑이 먼저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39살이다. 결혼을 언제 하느냐보다 결혼해서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연기활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준비돼 있는 남자를 만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지닌 커플들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결혼의 여신은 오는 29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