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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단기기억상실증 걸려 3년 기억 없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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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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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단기기억상실증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재룡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재룡은 3년 정도의 기억을 잊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재룡은 "방송국끼리 축구 시합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심한 태클로 넘어졌다. 그 충격으로 3년의 기억이 날라갔다"고 전했다.

이어 "드문드문 기억은 나지만 정확하게는 생각나지 않는다"며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병원에서 깨어나자마자 '내가 탤런트야?'라고 되물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룡의 단기기억상실증 고백은 2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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