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야스하루 (사진: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 피겨선수인 안도 미키가 딸을 출산해 화제다.
1일 안도 미키는 일본 방송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임신해 지난 4월 딸을 낳았다"고 고백해 일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딸의 친부가 피겨 대표였던 난리 야스하루라는 추측을 쏟아냈다.
일본 피겨선수 중 가장 꽃미남으로 뽑힌 난리 야스하루는 지난 2011년 안도 미키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당시 두 사람은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 근처에서 손을 잡고 입맞춤을 하는 등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안도 미키는 자신보다 2살 많은 난리 야스하루와 주니어 피겨선수 시절부터 사이가 좋았으며, 가족끼리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쿠오카현 스케이트 클럽 소속인 난리 야스하루는 지난 2004년 국제빙상연맹 ISU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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