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소형기업 금융서비스 강화할 것"

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중국 국무원이 차스닥에 상장된 중소기업에 대한 재융자 시스템을 신속히 가동할 전망이라고 중국 정취안스바오왕(證券時報网)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중국 국무원 마카이(馬凱) 부총리는 국무원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금융서비스 관련 회의를 통해 “증권감독위원회(증감회) 및 은행감독위원회(은감회) 등에서 소형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장려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마 부총리는 “향후 증감회는 하루빨리 창업판에 상장된 소형기업을 위한 재융자 시스템을 마련해, 중소기업 주식의 양도시스템 시범구역을 전국적으로 넓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은감회에 대해 “영세기업이 몰려있는 지역에 대출회사나 농촌은행 등 소형금융기관을 설립함으로써 소형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기관을 다양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소형기업의 금융서비스를 심층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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