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는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우수연구실 인증은 해당 연구실의 안전환경 시스템 및 안전환경 활동 수준 등 2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우수연구실로 인증되면 미래부 장관 명의의 우수연구실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게 된다.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사례의 확산.전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산학연별 1개 연구실에 대한 파일럿 평가를 거쳐 시범사업을 구체화하고 이달 공고를 통해 인증제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인증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 연구실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인증매뉴얼 구축 및 자체평가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기술지도 등 원활한 인증심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범사업에 대한 대학·연구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무상으로 인증심사를 실시, 인증심사 통과시 11월 연구실 안전주간행사와 연계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2차년도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2016년도 인증제의 본격 시행을 목표로 인증기준·절차 및 제도 보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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