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전경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해양조사원은 세계 최초의 외해 관측시설인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파노라마 영상으로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태풍감시와 각종 해양연구를 목적으로 2003년에 건설된 이어도기지는 그 동안 대중매체를 통해 종종 소개되었지만 일반인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먼 바다에 위치한다.
이에 해양조사원은 첨단 장비로 촬영한 기지의 전경과 내부 모습을 파노라마 영상으로 제공, 서비스 이용자가 실제 기지에 있는 것처럼 현장 모습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원 관계자는 "이어도기지 파노라마 영상은 네이버지도에서 거리뷰로 25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이어도기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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