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총수익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2% 및 전분기에 비해 4.3% 감소한 3795억 원이었다. 올해 6월 말 현재 바젤II 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7.39% 와 14.39% 였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 이익 증가와 투자상품 판매 및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증가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44억 원 증가한 467억 원이었다.
반면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이 0.05% 개선됐지만, 지속적인 자산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12.5% 감소한 326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8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23억 원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125억 원 감소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고객자산은 지난해 상반기 말보다 10.2% 감소한 28조4545억 원, 예수금은 지난해 상반기 말에 비해 14.9% 감소한 32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영구 은행장은 “투자상품 판매 호조 등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가와 당기순이익 개선은 한국 비즈니스에 있어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며 “경영의 우선순위를 수익성, 생산성, 효율성 개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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