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 9월 초 출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손목 시계형 스마트폰 ‘갤럭시 기어’를 선보일 전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이 내달 초 독일 전자제품 전시회인 ‘IFA’ 개막을 앞두고 갤럭시 기어를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갤럭시 기어가 IFA 개막식 이틀 전인 다음 달 4일 공개된다고 업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

FT는 애플이 스마트워치 ‘아이워치’ 개발을 위해 최근 몇 달간 인재 영입에 열을 올렸지만 정작 연내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