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진상규명' 대학생단체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5 1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시국회의'(대학생 시국회의)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원 사태에 분노한 대학생들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한 지 두 달이 지났다"며 "그러나 대통령과 여당, 국정원 등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대학생들의 희망에 실망감만 가져다 주었다"고 지적했다.

또 "대학생들이 소중히 여기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시국회의를 구성한다"며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해 축소 수사를 지시한 경찰 관련자를 처벌하고 국정원을 개혁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10개 대학 총학생회와 학생변혁모임 등 대학생 단체로 이뤄진 시국회의는 국정원 선거개입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요구하는 순수한 대학생 단체로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