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차별화된 지원 통해 전통시장과 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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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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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추석을 앞두고 자사가 지원하고 있는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자사가 보유한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통해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5월 새로운 협력 대상 시장으로 인천 신기시장을 추가로 선정한 바 있다.

우선 3일부터 5일까지 중곡제일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동 버스를 이용해 단말 A/S 및 상담, 휴대폰 및 태블릿PC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중곡제일시장에 지원해온 ICT 솔루션 외에도 시장 상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ICT 기기를 좀 더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교육을 제공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단말 A/S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천 신기시장에서도 시장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DB 마케팅 및 연계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원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인 ‘마이샵’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약 2500명의 단골고객 DB를 활용해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이용 이벤트, 선착순 특가 세일, 점포별 대표상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 SK와이번스와 연계해 인천 문학구장 홈경기에 신기시장 구매 고객을 초청하고 야구장입장권, 야구용품(싸인볼, 유니폼 등) 등을 선물하며 OK캐시백을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보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의 니즈(Needs)를 Big Data 기반으로 방문 고객 증대 효과와 함께 전통시장이 타겟 마케팅과 같은 인텔리전트 마케팅 역량을 갖춰 한 차원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이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을 해온 결과, 실제 매출이 증대되고,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조성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3일부터 중곡제일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단말 A/S 및 상담, 휴대폰 및 태블릿PC 활용 등 ICT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SK텔레콤 A/S 기사가 중곡제일시장에 방문해 상인 및 방문객을 상담하고 스마트폰을 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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