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베이너 하원의장, 시리아 군사 공격 지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오하이오) 하원의장은 미국의 시리아 군사 공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다른 의회 지도부와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은 야만스러운 짓으로,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며 “이를 실행할 국가는 미국밖에 없다. (오바마) 대통령의 무력 사용 요청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너 의장은 “세계 도처에는 미국이 이런 유형의 행동을 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적이 있다”며 “아울러 필요할 때 미국이 도와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동맹도 이 지역과 세계 곳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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