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
네티즌은 김 작가의 해명에 “코러스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직위 좀 있는 피디들, 작가들 말은 믿을 것 못 된다. 연예인들 지들 잘 보여야 되는 분들한텐 얼마나 아양 떠는데. 진짜 본 성격은 일개 스텝들한테 다 보이는 거지 (sp13****)” “작가라는 위치에 있으니 걔네가 함부로 못 했을 거고. 방송음향스텝으로 있던 지인 말 들어보니까 카라가 제일 예의 없고 막무가내라, 카라 보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더만. 이름 있거나 강한 사람한텐 깨깽, 약한 사람한텐 강하게 하나봐요 (dnr0****)”라는 반응이다.
또 “어따대고 이래라 저래라임? 판단은 시청자인 우리가 함. 댁은 하던 일이나 제대로 하시길. 그럼 편집을 이렇게 하질 말던가요?(kims****)” “작가란 사람이 글을 저렇게 쓰시나. 저렇게 쓰면 불난 집에 휘발유 붇고 자기몸에도 뿌리는격임(tanm****)”이라며 김 작가의 해명이 오히려 불쾌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태희 작가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휘말린 카라에 대해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예의바르고 착하고 예능도 잘해내는 그런 호감 아이돌"이라고 6일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녀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욕하지 마라. 착하고 예쁜 애들이다”라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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