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을 통틀어 2617명 모집에 1만91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31대 1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경쟁률(8.07대 1)보다 소폭 떨어졌다.
연세대는 2637명 정원에 4만5722명이 지원하면서 지난해(18.53대 1)보다 낮은 17.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학과(87.38대 1), 의예과(64.23대 1), 심리학과(57.31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고려대는 2961명 모집에 6만3285명이 지원해 경쟁률 21.37대 1(작년 24.9대 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36.84대 1로 1366명 모집에 5만323명이 지원했다.
서강대는 1206명 모집에 3만25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6.97대 1(작년 29.32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진 경쟁률을 기록했다. 540명 모집에 2만1108명이 지원해 경쟁률 39.09대 1을 기록한 논술전형에서는 사회과학계가 58.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961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는 7만8220명이 지원해 26.42대 1의 경쟁률(작년 28.2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의예과 일반학생전형에는 5명 정원에 1346명이 몰리며 2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서울)는 2283명 모집에 7만2415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31.72대 1(작년 32.56대 1)을 기록했다. 중앙대(서울)는 2861명 모집에 5만4191명이 지원하면서 19.1대 1(작년 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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