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2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레베카 그린스펀 UNDP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글로벌 이니셔티브'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는우리 농촌개발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개발도상국 등 국제사회 요청에 따른 것으로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이행에서 가장 뒤떨어진 분야 중 하나인 '개도국 농촌 빈곤감소'와 관련된 우리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또 UNDP와 양성평등 분야의 공동사업을 발굴·시행하기 위한 '양성평등’'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아울러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과 인도지원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는 △정례협의회 개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의 인도적지원 기금에 한국 기여 확대 검토 등을 골자로 하며, 서명식에는 신 조정관과 강경화 OCHA 사무차장보가 대표로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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