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폭 증가한 웹 변조 및 침입 등 웹 보안 총체적 위기라는 세계적 추세로부터 일본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상황을 보면 웹방화벽은 설치 및 운영이 까다롭고 도입 효과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높아 국내에 비해 도입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러한 현지 상황에 맞춰 신속하고 간단하게 도입할 수 있고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클라우드형 웹방화벽 서비스 WCSP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쿠라다 히토타카 펜타시큐리티 일본법인 사장은 “일본 최초로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종합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IIJ의 가상화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견고한 플랫폼 사용 효과와 동시에 초기 설정 비용이나 추가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라는 강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웹 관리자와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에서의 웹 방화벽 시장점유율 70% 이상 2000대 이상의 판매 경험을 살려 일본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늘려 일본 웹방화벽 시장 1위를 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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