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 10월 한달간 성남시로 신청해야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학기에 이어 대학생들의 2학기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아 이자(2.9%)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원 대상 학생의 신청을 시 홈페이지(시정안내→온라인 신청접수→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를 통해 온라인 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 재단의 ‘2013년도 2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소득 7분위 이하(5천710만원 이하) 대학생이다.

이자 지원은 재학기간에 한하며, 개인별 대출 규모에 따라 연이자 2.9%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지원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지원 사항을 알려 준다.

지난 1학기 때 대출이자를 이미 신청한 대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없이 2학기 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들의 복리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 전념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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