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뉴욕 마라톤 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
뉴욕 마라톤 조직위인 ‘뉴욕 로드 러너스’(NYRR)는 “마라톤이 진행되는 장소 인근에 있는 모든 가방을 수색한다”며 “결승전에서 선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특별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 비텐베르크 뉴욕 마라톤 조직위원장은 “언제나 마라톤에서 안전은 최우선”이라며 “보스턴 마라톤 테러 이후 안전의 새로운 평균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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