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버스조합 ‘시내버스 합동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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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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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상버스 리프트 및 난방장치 집중점검…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편리한 시내버스 조성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안전운행과 친절한 시내버스 환경조성을 위해 21일부터 31일까지 시내버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내버스 조합관계자와 공무원 등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요 기점지 17곳에서 13개 업체 965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 총 3개 분야 20개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자감응장치 및 압력센서장치 또는 가속페달잠금장치 실태 ▲승강구 파손여부 및 작동상태▲자동안내방송장치 및 정차신호용 부저작동 상태 ▲운수종사자 복장 및 용모 ▲난방 장치 작동상태 ▲소화기 및 긴급수리용 공구 등 휴대품 비치여부 및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시는 동절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CNG 버스의 고압차단 밸브 및 용기의 고정띠 고무 패드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시내버스 제공을 위해 저상버스의 장애인 리프트 작동 상태, 경로석 등 표지판 부착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개선토록 하고 위반정도가 명백한 사항은 운행정지 및 과징금,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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