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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국 졸업식’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가운데_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총리, 페힌 하지 아부 바카르 브루나이 교육부장관, 최병구 주 브루나이 한국대사와 150명의 졸업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 회장이 지난 2011~2012년 브루나이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와 고향의 봄 등이 담긴 디지털피아노 440대를 기증한 데 대한 답례의 의미로 브루나이 정부에서 마련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생 노고와 새 출발을 치하하고 지구촌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브루나이와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04년부터 아·태지역 디지털 피아노 기증과 학교건립 등을 진행하면서 각국 정부에 한국형 졸업식 행사를 제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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