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 청실, 강남구 최초 미래형 아파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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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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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충전 및 태양광발전 등 도입…친환경 단지 눈길

래미안 대치 청실 전기차 충전 시스템. [사진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삼성물산은 다음달 1일 본격 분양에 나서는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에 강남구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선보인다.
 
지하주차장 내에 도입될 이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6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차공간도 미래형으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가구당 평균 1.9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구획의 폭도 20cm 넓어진 2.5m의 광폭 주차구획을 100% 도입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설계했다.
 
주차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운전이 미숙하거나 SUV나 승합차 등 대형차량을 가진 입주민들도 보다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또 래미안 대치 청실은 미래형 생활이 가능하도록 강남구 래미안 최초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차장에는 원패스 시스템과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원패스 시스템은 래미안 입주민만을 위한 '원패스 태그(One Pass Tag)'를 통해 복잡한 주차장 내에서 손쉽게 차량을 찾을 수 있다.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카메라가 인식해 외부차량 진입이나 주차카드의 분실위험을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돕게 된다.
 
이 단지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도 눈길을 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및 지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공동시설 에너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에너지를 쓰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래미안 에너지 관리 시스템(REMS: Raemian Energy Management System)도 도입된다.
 
REMS는 전기ㆍ가스ㆍ수도의 실시간 사용량 조회와 동일 주택형 내 사용량 순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에너지 목표치 설정과 알람 기능도 가능하다. 또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LED 조명 등으로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강남구에 7년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관심도 높다"며 "대단지의 가치는 이미 반포 퍼스티지에서 확인된 만큼 강남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최고의 래미안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지하 4층, 지상 12~35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59~151㎡ 1608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162가구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1일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 갤러리 4층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2) 554-5574.
 
래미안 대치 청실 조감도. [이미지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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