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소장 김영기)가 청소년 잡드림 (Job Dream)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가치관 형성과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청소년 잡드림(Job Dream)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Dream)이 본인이 원하는 직업(Job)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젼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 진로지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취약계층(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정보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선택을 위한 진로설계를 돕고자 안양고용센터가 2012년 하반기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 고용센터 투어 →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순으로 이루어지는데,‘일과 삶의 보람(일의 중요성), 자신에 대한 이해(흥미, 가치관), 잡드림(꿈을 이룬 모습 그려보기, 명함 만들기)등으로 진로탐색을 한 후 한국잡월드(성남시 소재)에서 본인이 선택한 직업에 대한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기회를 갖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은 안양․군포․의왕․과천․광명의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휴일(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 소장은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발전시켜 더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업(Job)에 대한 꿈(Dream)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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