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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회계연도 미 재정적자 6802억7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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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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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취임 후 처음으로 1조 달러보다 적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미국 올 회계연도(2012년 10월 1일∼2013년 9월 30일) 재정적자가 6802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재정적자가 1조 달러보다 적은 것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세출액은 3조4542억5300만 달러, 세입액은 2조7739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 초 있었던 세금 인상으로 세수는 늘어난 반면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으로 세출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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