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고용노동지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송병춘)이 광명지역의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해 30일 광명시와 공동으로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코스트코 광명점 등 우량기업 3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행사시작 시간 전부터 수많은 구직자가 몰려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2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졌고, 이 가운데 17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받기도 했다.
또 188명은 2차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송 지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가 돼야 한다”며, “취업을 위해 열정을 보인 참여 구직자들의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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