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5일 수리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가 사회복지법인 ‘돕는 사람들’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수리복지관은 연면적 15,897㎡인 지하4층 지상6층 건물로 지난 2003년 11월 오픈했다.
이 수리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및 단기보호시설 운영 등 다양한 재활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꾸미는 전시와 공연, 가요제 등이 열려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기념행사에 참석한 인사를 포함, 6백인분 비빔밥 만들기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최 시장은 “장애인들이 자립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수리복지관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시 또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사람중심 복지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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