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회장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10년 안에 의료장비에서 선두주자 되고자 하는 꿈이 이뤄질 것"이라며 "IT기술ㆍTVㆍ단말기 사업을 통해 통해 갖춘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진축한 의료장비 분야는 가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아날로그 중심 제품이었다"면서 "하지만 우리 기술을 적용하면 아주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의료기기 시장이 보수적인 시장인 것을 알기 때문에 최근 자체 제품을 개발하고 타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며 "아직 사업 초기지만 향후 소형의 해상도가 높은 휴대용 의료장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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