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국내 특산품부문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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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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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이천쌀문화축제가, 축제 전문 잡지인 참살이가 선정한 국내 축제 20선 가운데 특산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살이 잡지는 인지도 있는 축제전문 매거진으로, 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산품부문 이천쌀문화축제를 포함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제주들불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등 국내 20개 축제 순위가 발표됐다.

선정분야는 ▲특산품 ▲전통축제 ▲관광축제 ▲네티즌선정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 기준은  축제의 매력과 놀이문화를 즐기는 한국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지역 축제인지가 중요하며, 축제의 발전 가능성 자립성 정체성, 운영성과 등 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국내 최고의 쌀문화 축제로, 이천의 특산품인 쌀을 소재로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화시켰다.

지난 3일 끝난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는 약 51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투자와 심혈을 기울여 왔다.” 며 “문화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천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찾아가 2차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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