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노후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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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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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최근 일부 가압식 노후소화기의 폭발사고가 잇따르 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화재현장에서 소화기가 폭발하여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노후된 소화기를 교체하고 소화기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후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를 이달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운영은 재난안전과 및 각 119안전센터에 설치 운영되며 수거대상으로 1994년부터 1999년에 생산된 가압식 소화기로 생산된 지 20여년이 지났으며 현재는 생산이 중단된 제품이다.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를 보유한 시민이나 주택, 공장, 노유자시설 등 관계자분들은 조기에 자율적으로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관리하고 소방서에 설치된 『노후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에 보내면 대신 폐기처리하게 된다.
 
소방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소화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후된 소화기를 폐기, 새로운 소화기를 구입 비치하여 초기 화재진화에 가장 효과적인 소화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교체토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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