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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및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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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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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3년 자치구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및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은평구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구역 중 18개 구역에 대해 개략적인 정비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등을 조사하는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주민설명회 36회, 주민협의체 운영 61회, 각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재 실태조사 완료된 구역은 6개 구역이고 나머지 11개 구역은 계속 진행 중이다. 공공관리에서도 공공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업무지원 등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은평구는 토지등소유자들의 반대에 의해 재개발·재건축이 해제된 곳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주거지 재생 및 지역공동체를 형성을 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해 신규 3개 구역 신청, 주민설명회 5회 개최, 주민 워크숍 15회, 매주 1회 마을회의를 운영하는 등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거지 재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담 팀을 신설해 타구에 비해 노후된 주거지가 많은 은평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현재 은평구는 △산새마을(신사2동) △산골마을(녹번동, 응암1동) △역촌동 73-23일대 등 3개소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구역으로 확정돼 마을공동체가 형성돼 기반시설 정비, 생활환경 개선, 지역녹화, 경관개선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불광동 23번지 일대가 새로이 후보지로 선정 됐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는 타구에 비해 뉴타운·재개발 지역 및 노후된 단독·다세대 주택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주거지 정비가 필요한 곳이 많은 만큼 뉴타운·재개발 구역에 대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지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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