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공무원 임용 및 오리엔테이션 △1일 구청장 체험 △1일 부서 업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는 용산 지역 내에 있는 용산중학교 1학년 학생 10명과 학부모 1명(인솔자)이 참여하며 특히 용산중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한 '직업체험의 날'을 맞아 성사됐다.
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선도적으로 청소년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업 체험과 관련한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특히 단순 현장견학이 아닌 행정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실제로 체험하고 각자의 선호에 따라 '1일 구청장', '1일 공무원'으로 구분해 선택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공직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번 체험이 더없이 새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