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및 공공의료기관 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로, 의과 216명, 치과 53명, 한의과 98명 등 총 367명이 참여했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김선욱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고문변호사의 공중보건의사의 진료자세 등 의료윤리로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면서 지켜야할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각 분야별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 및 공중보건의사가 1차 의료기관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환자들의 현장 임상사례 등 실질적인 의학 임상교육으로 실시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이 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등 의료 손길이 필요한 취약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와의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등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공중보건의사의 주기적인 직무교육과 복무지도를 통해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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