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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호남대 공자학원의 ‘제3회 중국음식문화축제’에 초청된 광주 세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중국음식을 시식하고 있다.(사진제공=호남대)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호남대 공자학원은 오는 15일까지 '제3회 중국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학원 1층에서 지난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 세광학교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초청돼 중국의 전통요리를 통해 중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중국음식문화축제는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조리장을 지낸 중국 사천 광동성 요리 전문가 류명명씨가 초청돼 20여종의 중국 요리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전 세계에 지원하는 사회공익 교육기구로 2004년 11월 서울 양재동에 세계 최초로 설립됐다. 호남대 공자학원은 지난 2006년 전국에서 5번째로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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