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14/20131114130618962284.jpg)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민과 직원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종합민원실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종합민원실은 지난 1998년 7월에 준공됐으나 지하1층에 설치돼 햇볕이 안들고 환기도 되지않아 근무하는 직원(5개부서 150여 명)뿐만 아니라 민원인(1일평균 이용객 1천여명)들로부터도 환경시설 개선 요구를 받아왔다.
이번 공사는 지난 1월에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시행 후 설계용역을 거쳐 6억 6천만 원의 사업예산으로 10월 28일 착공, 내년 1월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주로 공사는 지하1층과 지하2층 사이의 천장 두께를 현재의 3cm에서 11cm로 보강, 단열 효과를 높이고 습기를 줄이는 공사로 진행된다.
또 종합민원실 외벽의 창호를 자연통풍에 유리한 미서기 창호로 교체함으로써, 수시로 자연환기가 이뤄져 쾌적한 공간은 물론 냉․난방일수도 줄여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민원실의 냉․난방 가동시의 환기시설도 전열교환기 14대를 추가 설치, 환기와 에너지절약 등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의 불만이 상당히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