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위한 릴레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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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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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말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며 도로명주소 체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내년부터 전면사용하게 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알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회성 홍보 방식을 탈피해 14개 동 주민센터의 주관 하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직능단체회원 등이 도로변과 지하철역 주변 등 주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릴레이 캠페인은 18일 쌍문1,2동 지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에 앞서 구 부동산정보과는 지난 12일 쌍문역 인근에서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있더라도 긍정의 관심으로 새주소시대에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집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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