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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증시전망> 오성진 현대증권 센터장 "부품업종 강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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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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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이 내년 국내 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치며 주도업종으로 부품주를 꼽았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미국 경기가 회복되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액은 증가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내년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이 한 단계 올라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코스피지수 밴드는 1900에서 2300포인트다.

오 센터장은 "미국 경기 회복과 함께 글로벌 증시에서 자금은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머징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내년 국내 증시의 주요 이슈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원화 강세 등을 뽑을 수 있다"며 "원화 강세에 따라 환율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부품주가 주도 업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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