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센터(동장 정병철)는 지난 15일에 코레일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해피트레인(열차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열차여행에는 어려운 형편으로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21명이 참여해 공항철도를 타고 검암역을 출발, 영종도 주변을 관광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내부와 차량기지를 견학했다.
또한, 점심식사 후에는 무의도 관광이 이어졌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온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매우 즐거워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검암경서동 주민센터와 코레일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에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심혁균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레일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은 이번 관광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도에 대해 친밀감을 갖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소득층 주거개선에도 후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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