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가 제 3차 세계대전의 문턱까지 갔었던 결정적인 사건에 대한 13일의 기록이다. 미국 대통령과 그의 동생이 소련의 핵 위협을 어떻게 저지할 수 있었는지 그 진실을 다루고 있으며 저자는 ‘케네디 테이프’의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독자에게 들려주며 생생히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미국 역사 학자 가운데 케네디 대통령이 재임 시절에 녹음한 비밀 테이프를 가장 먼저 듣고 분석했고, 1983년부터 1997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 쿠바 미사일 위기 테이프의 기밀 해제 작업에 관여했다.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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