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는 달러당 루피아화 환율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졌다고 경고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미르자 이디티야스와라 BI 부총재는 "루피아화 환율이 달러당 1만1500 아래로 떨어졌다"며 환율이1만1000~1만1500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루피아화 가치는 올해들어 15% 이상 하락했다. B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를 축소해 환율 가치가 더 떨어질까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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