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빛나는 밤에'개최..'올해의 예술나무상'에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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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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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위 4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서 신진 예술가 공연도 펼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ㆍ사진)는  4일 오후 5시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예술나무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예술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

  ‘예술나무 운동’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올해의 예술나무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올해의 예술나무상’=예술나무 운동의 의미에 동참하며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포스코가 선정됐다. ▲‘10대 후원기업상’은  ▷현대자동차그룹·정몽구재단·▷국민은행·우리금융지주·▷농협은행·▷한화생명·▷에쓰오일·▷구글코리아·▷한진해운·▷부산은행이 ‘▲'자라나는 예술나무상'= JTI코리아·성주재단·현대엠코·올림푸스한국이 수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문화예술분야 기관장 및 후원기업, 예술계 인사 등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술나무 운동을 통해 기업후원을 받은 신진예술가의 공연, 발달장애 판소리 신동 장성빈(전주예중2), 국악인 박애리의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예술나무 운동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 앞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더 많은 분들이 예술의 가치에 공감하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나무 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 김주영, 연극인 박정자, 골프선수 최경주, 가수 패티김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의 애장품 경매도 열린다.  경매 수익금과 이날 조성된 후원금은 발달장애 판소리 신동 장성빈 학생을 비롯하여 예술의 미래를 걸머질 신진예술가 육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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