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최근 정책토론회를 열고, 망월동 200번지 하남종합운동장 내 건설중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명칭을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으로 선정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하남종합운동장 내 제1체육관 명칭에 번호를 부여, 명칭의 혼선을 방지하고 환경기초시설에 건설예정인 체육관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으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은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2700㎡(818평)에 배드민턴장 12면과 배구, 농구, 탁구, 핸드볼 등의 경기를 열 수 있는 최신시설로 조성한다.
또 관람석 252석과 무대,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 201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생활체육에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새로운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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