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중소기업과 손잡고 즉석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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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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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대중소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한국바이오플랜트와 함께 즉석밥 '해양심층수 머금은 깨끗한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즉석밥 생산전문 벤처기업인 한국바이오플랜트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멸균상태로 완전 조리된 즉석밥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외에 HACCP 인증·유기가공식품인증·농림부 우수기술확인 등도 획득했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1인 가구 및 캠핑인구가 증가하면서 즉석밥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중소기업 판로 확대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강원도 고성 해저 600m 해양심층수가 사용됐다. 산미제·미강추출물 등의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았다.

특히 기존 시중 즉석밥과 달리 압력밥솥 원리의 고온고압 설비에서 생산한 후 20분간의 뜸처리 공정을 거쳐 식감을 높였다. 또한 모든 생산라인을 일체형으로 구축해 외부공기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홈플러스는 △백미밥(1350원) △혈당강하효능시비쌀밥(1880원) △흑미밥(1880원) 등 3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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