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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왼쪽)와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열린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사랑의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 후지제록스 프린터스가 연말을 맞아 자사 제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들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와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증한 제품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전달된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임직원들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제품 설치 및 사용법 안내, IT 환경 점검 등 재능 기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재단은 매년 100여개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충분한 프린팅 솔루션을 확보하지 못했다.
유성렬 대표는 "매년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사랑의 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무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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